Beauty For My Lip + VDL Tinted Balm






스물한 살.

작년 새내기시절과 비교해보면 지금은 화장에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관심이 생겼죠.

대학 들어가기 전 십대 땐 선크림도 바를 줄 모르고 베이비로션 하나만 바르고 살았는데 말이에요..^^


화장을 글로 배우느라 작년엔 정말 좋다는 건 무조건 샀다가 실패한 것도 많고 후회한 것도 많은데,

그래도 지금은 내 눈에, 내 피부에, 그리고 입술에 어떤 게 어울리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에요.

메이크업 고수님들이 여럿 계시는 패뷰갤에 글을 올리기엔 너무 수줍지만.. 

일기장처럼 기록해둔다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첫번째 기록. Beauty for my lip






목관악기 전공이다보니 연습하다보면 수시로 부르트고 갈라지고 찢어지는 메마른 내 입술ㅠㅠ

때문에 틴트는 거의 사용 불가능이고 립밤을 의지하게 되었다.

그치만 내 성격상 도전정신이 강하지않아서 바세린만 세 통째 비웠는데 이젠  다른 것도 도전해봐야지! 히히







BASIC LIPBALM


 
아침에 세수하고나서도 바르고, 립스틱바르기 전에도 바르고. 후에도 바르고..

그야말로 수시로 바르는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립 에센스
Vaseline Intensive Care Lip Essence Advanced




그리고 자기전에 듬뿍 바르는 립밤.

카멕스 오리지날 립밤
CARMEX Original Formula





바세린은 사실 좋다 나쁘다 할만한 게 있는지 모르겠다.

누구나 아는 바세린 그 자체니까. ㅎㅎ 

근데 너무 지겨워서 이번 통 비우면 다른 걸로 바꿔봐야지.

립밤하면 다들 최고라고 하는 유리아쥬가 궁금하다. (근데 너무 비싸요...ㅠㅠ)



카멕스는 친구한테 선물받아서 쓰게됬는데 처음엔 싸한 느낌이 싫어 구석에 고이 모셔두다가

패뷰갤에서 각질제거에 좋다하길래 최근 밤마다 바르고 잤다.

하지만 싸한 느낌은 여전히 적응이 안되고..  확실히 각질은 녹아드는데 뭔가 독한 것 같음.

이것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몇 주 전부터 입술주변이 간지러운 습진증상이 생겨서 더 이상 안쓰기로. 










LIPSTICK





내 생에 첫 립스틱. 

브랜드도 수십가지고,색상이 정말 겁나게 다양한 립스틱의 세계에 발 디디지 못하고 겁만내다가

좋아하는 블로거님의 리뷰를 보고 VDL 매장으로 달려가 구입한 




브이디엘 페스티벌 립스틱(크리미) 502 애플브릭
VDL Festival Lipstick (Creamy) 502 APPLE BRICK





그리고 몇 일 후 조금 더 색이 선명한 립스틱도 사고싶어 고르고 골라 가져온

브이디엘 페스티벌 립스틱(러브마크) 503 조니
VDL Festival Lipstick (Love Mark) 503 JOHNNY




애플브릭은 정말 기본 아이템. 내 립스틱 스토리는 애플브릭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ㅋㅋ

(당연하지,,, 이게 첫 립스틱이니깐 ㅋㅋ)

하지만 나는 입술색이 있는 편이라 그런지 애플브릭만 바르다보니 무언가 아쉬웠다.

눈화장은 평소에 잘 안해서 립을 발그스레하게 포인트(라기보단 환자같지않게하는 용도)로 표현하다보니 

애플브릭은 너무 연했다. 

지금은 주일이나 약속 있어 누구라도 만나러 가야하는 날에 눈화장 신경써서 했을때 단아하게 바른다:)



오히려 평소 생얼바탕에 립만 화사하게 해줄 요량으로 구입한 건 조니.

립스틱 초보자라 형광끼도는 색은 겁(?)이 나서 최대한 형광끼가 없는 것으로 골랐다.

가운데 톡톡 그라데이션해서 바르면 환자모드에서 벗어날 수 있다.ㅋㅋㅋ

애플브릭과의 조합도 예쁘다: )












Professional Lipcare



이건 친오빠가 외국사이트에서 관악기 연주자를 위한 제품 광고를 보고 선물해준 것.

Chop Saver






음... 딱히 모르겠다.. 이게 악기연주에 도움이 되는건지.

내가 워낙 둔해서인가 그냥 가끔 연습하다가 입술이 너무 심하게 메말랐다고 느낄 때 살짝 바른다.

향이 레몬향이라 바르면 레몬이 먹고싶어짐+_+

(아아ㅇㅏ ㅇㅏ 사진찍은후에 얼마나 남았나 끝까지 돌려빼보다가 돌발사고발생... 

너무 부드러워서 약간 녹아있었나봐.. 옆으로 댕강 부러졌음..

또 구입하긴 힘들텐데 아깝다ㅠㅠ)










It's not mine





내 것이 아닌 립제품들. 

한마디로 나와는 맞지 않음. 

내 거 아님.


니베아 립케어 체리
NIVEA Lipcare CERRY

버츠비 리프레싱 립밤 위드 핑크 그레이후르츠
BURT'S BEES REFRESHING LIP BALM with PINK GRPEFRUIT

스킨푸드 아보카도 립밤
SKINFOOD AVOCADO LIP BALM

베네피트 베네틴트 & 차차틴트
BENEFIT BENETINT & CHACHATINT




리뷰가 서툴러서 왜 나랑 안맞는지까지 설명하기엔 음... 그냥 내 입술에 안맞아요.

예민한 성격이라 입술에 닿는 느낌이 마음에 안들면 안쓰게된다.

틴트는.. 베네피트든 다른 무엇이든 다 건조해지는 느낌때문에 쓸 수가 없어요ㅠㅠ











TODAY'S Purchase : )





만족스러운 오늘의 지름! ㅎㅎ


멘소래담 립아이스 틴티드컬러
 MENTHOLATUM LIPICE TINTED COLOR


브이디엘 페스티벌 립스틱(크리미) 틴티드 밤 02 세이 아이 두 (2014 리미티드 컬러)
VDL Festival Lipstick (Creamy) Tinted Balm 02 SAY I DO







생얼에 조니 바르기가 조금 부담스럽고 립스틱은 립밤과 다르다보니 무언가 건조해지는 것 같아서

틴티드 밤을 써보기로 도전!

이 두 제품은 모두 패뷰갤에서 뽐뿌를 받았습니다.(브이ㅋㅋ)

생각보다 둘다 내 입술 위해선 아주 붉다. 

당장 내일부터 내 선크림만 바른 생얼 위에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발라줄 생각.

둘 다 물먹은 듯한 컬러로 보드랍게 발리는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든다.







MY LIP POUCH







립파우치공개 ㅎㅎ 기린얼굴이 파우치에요^^

평소 선크림만 바르고 요가수업이나 연습실 혹은 학생 레슨알바 갈 때 들고다니는 파우치.

일주일 중 가장 자주 내 가방에 들어가는 때묻은 기린얼굴.ㅋㅋ

오늘까지만해도 VDL 립스틱 두가지랑 바세린 립밤이랑 손거울을 넣고 다녔는데 

이제는 오늘 지른 두가지랑 거울만 단촐하게 넣어야겠다.

립스틱을 챙겨야하는 날엔 아마 풀메이크업을 했을테니, 몇몇 수정화장품도 함께 넣을 다른 파우치를 챙겨야겠지.


















WISH LIST








유리아쥬 립밤(12,000)
URIAGE LIP BAIM

비싸니까 (립밤가격치고 비싸다는 내 논리) 누가 사주면 쓰는걸로 ㅎㅎ

엄마나 오빠나 동생이나 이모나 친구나 아무나 사주세요 






아리따움 월드글램 코팅틴트 (9,000)
ARITAUM WORLD GLAM COATING TINT


틴트 중에 처음으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제품이다. 색상도 다 예쁜 것 같고. 촉촉하다는 게 신기함.

12월 생일인 사촌동생 사주기로했으니 그때 내것도 하나 골라봐야지: )

1+1 안하려나? 타이밍 맞추면 좋겠네 정말 좋겠네 ^^





나스 퓨어매트 립스틱 -카르타쥬 (36,000)
LARS Pure Matte Lipstick -CARTHAGE

이것도 누가 선물해주지 않는 한 내 돈주고 사진 않을듯.
핑크컬러 중에서는 처음으로 위시리스트에 넣게 됬다. 내 얼굴색에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핫핑크홀릭일때 난 꿈쩍도 안했구만정려원사진보고 반했어요 ㅎㅎ(부끄)
연말 스물두살기념 선물로 주실 분이 어딘가 있지 않을까...













마음먹고 쓴 첫 글이라 많이 부끄럽네요. 

질문이든 격려든 무엇이든 댓글 남겨주세요! 힘이 되어요 ㅎㅎㅎ : )









덧글

  • 노솜 2013/11/28 08:50 #

    저도 목관악기 전공이라서 그 불편함 잘 알지요ㅠㅠㅠ엉엉
  • 청순한 둘리 2013/11/28 09:03 #

    아 반가워요! 진짜 불편하죠..악기 생각하면 암것도 안바르고 연주해야하는데 말이에요..
    어떤 친구들은 그래서 틴트만 주구장창 바르는데 저는 도무지 입술이 건조해서 안되겠더라구요ㅠ.ㅠ
  • 초코홀릭 2013/11/28 11:20 #

    틴티드밤 지름에 왠지 제가 일조한것같은건 왜죠...?

  • 청순한 둘리 2013/11/28 11:33 #

    딩동댕~ 네 맞습니다 일조하셨습니다! 초코홀릭님 ㅋㅋㅋ^^
  • Julse줄스 2013/11/28 11:27 #

    틴티드 밤.... 아 사고싶어요 어쩌죠 ㅋㅋ이미 립제품도 많이 샀는데 ㅋㅋㅋ 아 진짜 이뿐데... 아 어쪼지... ㅋㅋㅋㅋㅋㅋ
  • 청순한 둘리 2013/11/28 11:36 #

    흠.. "사세요 사세요!" 이래야하는지 "참으세요+_+" 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이쁘긴 진짜 이뻐요 ㅎㅎ 또 우리 여자들은 '한정 리미티드' 이런 말에 흔들리죠 ㅋㅋ 그래도 잘빠진 아이템이라 하나 쟁겨두시면 종종 잘 쓰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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